영화에서 배가 침몰하기 거의 직전에 선미에서 두려움에 떠는 신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신부.
성모송과 요한묵시록 21:1-4을 암송한다.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 신부는 실존인물로, 토마스 바일스(Fr. Thomas Byles)라는 가톨릭 신부로 배에 탑승한 4명의 신부 중 하나로 2등실 승객이었다.
똑똑한데다가 신앙심과 인품이 뛰어나고 온화하여 담당 교구의 신자들에게 인망이 높았다고 한다.
동생의 결혼식을 집례해주기 위해 탑승했는데 2등실과 3등실 승객들의 미사 또한 집전해주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침몰 전날 미사를 집전할때 기도를 구명정에 비유하는 설교를 했다고 한다.

이후 두번이나 구명보트를 탈 기회가 있었음에도 거부했으며, 다른 두 신부들과 함께 구명보트에 타지 못한 신자들의 죄를 일일히 사면해주고, 영화에서처럼 선미에 남아 수많은 신도들과 함께 기도하다가 향년 42세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
어느 생존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때 개신교와 유대교 등 교파와 종교를 가리지 않았다고..

타이타닉에서 죽은 신부들
Fr. Josef Peruschitz, O.S.B. (독일인) / Fr. Juozas Montvila (리투아니아인) / Fr. Thomas Byles (영국인)
(나머지 한명 프랜시스 브라운(Fr. Francis Browne)은 뉴욕으로 가기 전에 일이 생겨 운좋게 아일랜드 퀸즈타운에서 내려서 생존했다. 사진작가여서 타이타닉에서 찍은 사진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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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반열에 오르기 충분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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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상황에서 타인들을 돕고 자신을 희생하는것 자체가 기적에 들어가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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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 성인 단계를 밟아야해서 성인이면 복자는 거쳐서 오는거지. 애초에 순교자는 바로 복자로 인정해준다는 얘기를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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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오 나는 그분의 종이니 나는 할 일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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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타이타닉 대충 2년만 지나면 30년전 영화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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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분이 성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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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종 -> 복자 -> 성인인데 1단계까지는 됬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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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상황에서 타인들을 돕고 자신을 희생하는것 자체가 기적에 들어가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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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하얀빅가슴
복자 -> 성인 단계를 밟아야해서 성인이면 복자는 거쳐서 오는거지. 애초에 순교자는 바로 복자로 인정해준다는 얘기를 들었음. | 25.06.28 15: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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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종 -> 복자 -> 성인인데 1단계까지는 됬다고 들었음 | 25.06.28 15: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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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타이타닉 대충 2년만 지나면 30년전 영화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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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오 나는 그분의 종이니 나는 할 일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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